여행정보

홈 > 여행정보 > 관광지

축산항 - 죽도산

목록
관광지명 축산항 - 죽도산
위치 축산면 축산리
권역 블루로드 푸른대게의 길(B코스)
내용 죽도산에 둘러쌓인 축산항은 산과 항, 그리고 바람의 해안 전망의 백미를 자랑하는 대나무,야생초 군락지로 형성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축산항 - 죽도산

산과 항 그리고 등대, 바람을 노래하는 영덕의 낭만 산과 항, 그리고 바람의 해안 전망의 백미를 자랑하는 대나무, 야생초 군락지로 형성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제 축산항과 죽도산 전경을 찾아 어여쁜 꽃길을 따르면 우측 조금 떨어진 곳에 멋진 가교가 형성돼 있다. 현수교다.

경정리에서 오는 블루로드길이요, 축산까지 질러올 수 있는 지름길이다. 바다와 강이 어우러지는 물길 위로 출렁대는 여운을 맛보며 100여 미터 건너오자면 축산-죽도산입구가 좀 더 새롭게 다가오는 야릇한 감흥을 느낄 것이다.

죽도산

해발 80m, 12만제곱 여 미터 면적의 자그마한 산_ 주변의 경관, 해안의 경관이 서로 앞 다투어 그 환타스틱함을 과시하는 곳_ 산 전체에 대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죽도산'이다. 대나무는 뿌리가 깊어 지진이 일어났을 때도 최고의 대피소가 되어준다는 얘기도 전해 다닌다. 너무 울창해 깊은 속을 알 수가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여튼 대나무와 대나무 닮은 '대게'의 연이 이 죽도산과 필시 관련이 있겠거니 하면서 자연경관과 견줄 양인 근사한 전망 테크 길에 오르며 죽도산행을 시작한다. 산이라 하기에도, 너무 아담한 죽도이요 산행이라 하기에도 너무 정갈한 전망 테크길이다. 아~ 여기도 지천- 360도로부터 태평양발 동해 바람이 귓전에 나부낀다.

죽도산엔 대나무만이 살지 않는다. 죽도산 명성의 또 하나는 희귀식물-야생초군락지다. 자연생태보고로 각광을 받는 이곳엔, 해국, 산국, 참나리, 섬 쑥부쟁이, 칡넝쿨, 쑥, 복숭아나무 등 희귀식물부터 해안가 자생식물들, 영덕의 대표식물들, 바위틈에 피어난 이름 모를 식물 군락들까지 이채롭다. 또 해안은 산호 군락지가 형성돼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에게 환상적이라 알려져 있다.

죽도산 80m정상에는 하얀 등대하나가 서 있다.- 죽도산 전망대! 1935년 처음 세워진 죽도산 전망대는 칠흙 같은 망망대해에서 축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을 안내하는 등대로, 밤이면 무한포스의 빛을 발사해 축산일대가 휘황한 빛의 향연으로 떠오른다. 산 전체의 전망 대부분이 해안을 내려다보고 있어, 기인 산책 테크를 따라가면 축산항 일대 대부분의 뛰어난 풍광과 전경이 동해안 최고의 낭만을 가져다준다.

전시관(동해수종과 등대종류) +전망대(바다전망과 항구전망, 현수교까지) + 자생식물원 (죽도산 야생초군락지)이 되는 죽도산전망대_ 느낌도 다양하고, 감흥도 다양하고, 산책길도 넓고 길며, 바다 소리도 더욱 여유로운 곳_ 인근에 풍채 좋은 팔각정자와 높다란 축산대게활어타운이 뽐을 낸다.

축산면-축산항 : 경국지색의 미모

동해안에서도 빼어난 미모로 알려진 축산항은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산봉우리의 산세가 해안까지 밀려 내려와 만처럼 쌓인 아름다운 해안선을 이뤄내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항이기에 과히 경국지색이라 할 만하지 않은가_ 또 이곳은 교통의 완충지로도 한몫을 하는데, 국도7호(동해대로)와 이어지는 국지도20호 (축산로), 군도 5호(영덕로)가 함께 있어 두루두루 휴가철 교통의 분산기능까지 담당해 준다.

항구마을, 축산은 나라항이자 영덕 2대항구로 꽤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이곳 식당가들은 강구에 비해 훨씬 저렴한 특징이 있다. 물론 맛도 최고다.

강구만큼 먹을거리 타운이 크게 조성된 것은 아니지만 그 때문에 맛과 질이 떨어지지 않고도 가격은 한참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리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고즈넉한 분위기마저 자아내는 축산항은, 주민의 50%정도가 어업에, 30%는 상업과 다양하게 종사하고 있으며, 인근의 여러 항으로부터 배들이 유입, 집하, 고기의 입찰 등을 총괄하며, 대게원조마을과 함께 최고의 영덕대게 서식지를 자랑한다.

축산항 뒤편 물놀이장_ 축산항으로부터 대진 쪽으로 향하는 이 길 위도 밤을 기대해 달려볼 만하다. 축산등대와 어울려지는 LED야경이 해가 지고 난 축산의 야경을 수놓아준다. 온갖 종류의 바다생물들이 춤을 추듯 유영하는 움직임이 아름다워, 해안 드라이브길을 달리거나 걷다보면 커다란 물고기들과 함께 바다 속 모험이라도 떠나온 듯 판타스틱한 기분에 사로잡힐 수 있다.

인근의 축산해양체험장에선 숙박하면서 사계절 물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많은 시설들이 갖추어져 환영의 손짓을 보내준다.

찾아오시는길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