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는 영해부 북면 지역으로 1789년에 나온 「호구총수」에 의하면 영동이었다. 이후 영해부가 영해군으로 개칭될 때 북이면 지역으로 소속되었다. 지형이 연꽃이 물에 떠 있는(蓮花浮水) 형국으로 되었다 하여 연골 또는 연동이라 하다가 영동으로 고쳤다 하며, 일제 강점기인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영상동, 영하동과 보곡동, 백륙동, 백진동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영동이라 하고 병곡면에 편입시켰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연골과 범흥을 영 1동, 영동 2동, 보곡과 미륵곡을 영 3동, 썩은바위를 영 4동으로 분동하였으며, 1988년에 동을 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 1리 연동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삵괭이가 많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갈가지는 삵괭이의 방언이다.
블루로드 외 음식 및 숙박시설 문의는 삼가 바랍니다.